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는 전 세계 약 90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업이 탄소경영 전략, 

온실가스 배출 현황, 기후관련위기와 기회, 감축 목표를 공개하도록 하는 자발적 기후공시 국제 표준입니다.

2022년 기준 글로벌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약18,730개 이상의 기업이 CDP를 통해 투자자에, 약16,000개 이상의 기업이 고객사에게 

환경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CDP는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기후 관련 정보 공개의 일관성 제고를 위해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s Disclosures, TCFD)를 

반영하고, IFRS S2* 기후관련공시기준을 CDP 환경정보공개 플랫폼에 통합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의 관심도도 높아 특히 ‘21~’22년도 사이에는 참여사가 약 두 배 증가하였고, 현재는 약 180개의 국내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공개초안은 일반 요구사항(IFRS S1)과 기후 관련 공시(IFRS S2)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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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 참여 프로세스

CDP 를 제출하기 위해서 대상기업은 CDP의 온라인 응답시스템(Online Response System, ORS)에 매년 7~8월 사이에 입력을 

완료해야 합니다. 

① CDP 응답 요청
CDP Korea에서 등록 기업에게 답변서 작성을 요청합니다.

② CDP 답변서 작성 및 제출
기업들은 CDP 답변서를 작성하여, CDP의 온라인 응답시스템(ORS: Online Response System)에 답변서 제출을 완료합니다. 

③ Global CDP 검토 및 평가
CDP본부와 CDP Korea에서 제출된 답변서를 평가하고 검토하고, 필요 시 보완정보를 요청합니다. 

④ CDP 평가결과 공개
기업이 제출한 보고서와 평가 결과 항목을 공개합니다.

CDP 기업답변서 평가 방법

CDP Climate Change 평가는 총 4단계로 이루어지며, 단계별로 일정 점수를 획득해야 다음 단계의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Disclosure · Awareness · Management · Leadership 별로 주안점이 상이합니다.

CDP 평가 등급

CDP 등급은 평가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1단계 Disclosure 단계를 통과하지 못하면 2단계에 해당하는 평가 등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 

평가 대상 기업이 충분한 응답을 하지 않았을 경우 F등급을 부여받게 되어있으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모든 평가 단계를 

통과해야 합니다.